한화, 아이들에게 ‘우주의 꿈’ 심어줬다

입력 2013-08-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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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송암천문대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여름과학캠프 '자연과 나누는 우주의 꿈'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이 국내제작 600MM급 1호 천체망원경을 통해 토성을 관측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

한화는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송암천문대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여름과학캠프 ‘자연과 나누는 우주의 꿈’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름과학캠프는 한화가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화소외지역 과학교육지원사업인 ‘한화로미래로 과학나라’의 일환으로, 여수·보은·구미 등 5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천문을 테마로 진행된 올해 캠프에는 천체망원경 체험, 플라네타리움(반구형의 천정에 별자리나 행성 등을 투영하여 보는 장치) 3D 영상관람, 착륙선 체험 등 우주와 천문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소 교과수업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과학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 시키고, 또래 집단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한화로미래로 과학나라’을 확대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창의적 과학인재로 성장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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