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연준 출구전략 연기 전망에 상승

입력 2013-08-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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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주택지표의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유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39달러(1.3%) 오른 배럴당 106.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WTI 가격은 이번주에 0.9%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7월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39만4000채(연환산 기준)로 전월 대비 1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8만7000채를 훨씬 밑도는 것이다. 감소폭은 또 지난 2010년 5월 이후 가장 컸다.

리치 일치스진 리트레이더닷컴 설립자는 “주택지표는 충격적이었다”며 “이는 연준이 9월에 양적완화를 축소하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런 전망이 이어진다면 유가는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경제지표 호조와 중동지역의 불안도 유가 상승세로 이어졌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15.6을 기록했다. 수치는 전월의 -17.4와 시장 전망인 -16.5를 모두 웃돌고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지난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이는 전분기 성장률 0.3%에서 오른 것뿐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 0.6%도 웃돈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날 레바논의 로켓 발사에 공습으로 맞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집트와 시리아 등도 여전히 불안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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