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만에 이혼소송중인 정수라(사진 = 뉴시스)
가수 정수라(50)가 이혼소송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월간지 레이디경향은 24일 정수라가 최근 경제적 문제로 남편인 사업가 장모씨(59)와 이혼소송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이디경향은 정수라의 지인을 인용해 “정수라는 남편과 이혼을 결심했고, 두 사람 사이에 정리하지 못한 금전적 문제에 의한 소송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수라와 장씨가 신혼살림을 차렸던 서울 방배동 아파트는 압류조치돼 지난해 5월 이미 경매로 넘어갔고, 정수라가 결혼 전 살았던 서울 이촌동 아파트 역시 지난해 12월 임의경매로 매각됐다.
정수라는 지난 2005년 가수 변진섭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 장씨를 만나 1년여간 연애를 이어왔고, 2006년 6월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