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침체 탓...주택 인허가 물량 7개월 연속 감소세

입력 2013-08-25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 경기 침체로 주택 인허가 물량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총 3만6255가구로 작년 동월(4만3682가구) 대비 1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852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4.4% 줄었고, 지방은 1만5403가구로 23%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936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6.8%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도 1만5319가구로 17.2% 줄었다.

도시형 생활주택 역시 작년 동월에 비해 22.2% 감소한 7975가구를 기록,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주택 착공 물량은 총 3만2409가구로 작년 7월에 비해 8.6% 증가했다.

수도권(1만7천218가구)의 경우 경기지역 신규 분양물량이 증가로 작년 동월 대비 19.1% 늘어난 반면 지방(1만5191가구)은 1.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가 1만8142가구로 33.3%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267가구로 12.1% 줄었다.

분양 물량은 총 1만4237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7%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7222가구)이 26% 증가한 반면 지방(7천15가구)은 26.7% 감소했다.

다음 달부터 11월 입주할 전국의 아파트 물량은 총 5만9562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2만6천134가구)에 비해 지방(3만3428가구) 입주량이 많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4.9%를 차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53,000
    • -1.1%
    • 이더리움
    • 4,635,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2.98%
    • 리플
    • 1,925
    • -7.14%
    • 솔라나
    • 347,100
    • -3.26%
    • 에이다
    • 1,374
    • -8.22%
    • 이오스
    • 1,127
    • +3.0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1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16%
    • 체인링크
    • 24,370
    • -2.13%
    • 샌드박스
    • 1,050
    • +6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