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뿜엔터’ 김지민 “별명이 미친개…느낌 아니까!”

입력 2013-08-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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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김지민의 허세연기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허세 여배우로 분한 김지민이 코믹한 표정과 대사를 선보이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가 코너별 시청률 21.0%(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김지민은 25일 방송된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집안 사정 때문에 남의 집에서 얹혀 사는 씬 있는데, 나 이것 대역 쓸게요!”, “남의 집에 얹혀 살면 눈칫밥 먹잖아. 눈칫밥 먹으면 살~쪄. 나 이것 대역쓸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지민은 “아니 여기 남자들한테 사기치는 씬 있는데, 이건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 남자친구 등 쳐먹어봐서 잘 살릴 수 있어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김지민은 시골에서 미친 개한테 물리는 장면에 대해 “이건 제가 할게요~! 별명이 미친 개여서 잘 살릴 수 있어요”, “같이 물어도 되죠?”, “물리고나서 X소리해도 되죠? 나만 튀어보이게~?”라며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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