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창조경제 포럼’ 내달 말까지 릴레이 개최

입력 2013-08-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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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공동으로 28일 ‘제4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의 날’을 맞아 산업단지 창조경제 거점화를 위한 결의대회와 포럼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최근 정부의 국정방향에 발맞춰 ‘산업단지를 창의·융합공간으로 재창조’로 내걸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복의 삶터,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산업의 전략기지로 도약하자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할 계획이다.

진기우 산단공 경쟁력서비스본부장은 ‘산업단지의 현실과 재창조’라는 테마로 기조강연을 통해 산업단지의 현주소 및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성균관대 김경환 교수의 ‘창조경제와 신산업단지 육성전략’과 현대경제연구원 이부형 수석연구위원의 ‘산업단지 역할 변화와 창조경제 기반화를 위한 제언’ 주제 발표가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발표 이후에는 입주기업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을 정리해 정부대표 패널이 마무리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포럼 전 행사로 산업단지경영장연합회의 날을 기념해 전국 22개 지역협의회장들과 함께 산업단지와 경영자연합회 발전에 공이 많은 우수회원사 29명에게 산업부장관 표창, 이사장 표창, 협회장 표창, 공로상 등을 수여한다.

한편, 이번 창조경제 포럼은 이날 전국 연합포럼을 시작으로 △대경권(8월 30일, 구미) △동남권(9월 3일, 창원) △호남권(9월 10일, 광주) △수도권(9월말 예정, 서울)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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