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고희선 의원, 별세 직전 보유 주식 매각(?)

입력 2013-08-26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우바이오 최대주주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이 별세 직전에 지분의 상당수를 장내 매도했다. 배우자와 네 딸은 이미 이달 초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한 상황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 의원은 22일 97만8400주, 23일 5만주를 장내에서 팔았다. 이보다 앞선 21일에는 2만4000주를 기부했다.

이번 매도로 보유주식은 747만6000주에서 649만2600주로, 지분율은 52.28%에서 45.40%로 줄었다.

고 의원의 남은 주식은 배우자 유연희 씨와 아들 준호(농우바이오 리스크관리팀장) 씨, 그리고 딸 은경·윤경·미경·애경씨가 상속될 전망이다.

현재 준호 씨가 106만759(7.42%)를 보유한 2대주주다. 배우자와 네 딸이 보유했던 5만주(0.35%)씩의 지분은 이미 지난 6일 주당 2만6000원대에 전량 매도한 상황이다.

상속 지분 중 절반은 상속세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오버행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11,000
    • -2.38%
    • 이더리움
    • 2,759,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8.15%
    • 리플
    • 3,317
    • +1%
    • 솔라나
    • 181,300
    • -2.74%
    • 에이다
    • 1,036
    • -3.99%
    • 이오스
    • 731
    • -0.95%
    • 트론
    • 331
    • +0%
    • 스텔라루멘
    • 400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1.35%
    • 체인링크
    • 19,100
    • -3.39%
    • 샌드박스
    • 4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