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해장 방법, 해장술 마시는 나라 한국 말고 더 있다?

입력 2013-08-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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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해장 방법

▲나라별 해장 방법.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나라별 해장 방법’이 화제가 되면서 유일하게 해장술 마시는 한국이 이슈가 됐다.

이번에 공개된 ‘나라별 해장 방법’에는 한국이 유일하게 해장술을 먹는 국가로 그려져 있지만 사실 해장술을 먹는 나라는 한국뿐이 아니다.

영국 역시 한국과 비슷하게 해장술을 마신다. 칵테일 ‘블러디 메리’가 주로 이용된다. 특히 해장용 블러디 메리는 보드카에 토마토 쥬스를 섞어 만든다. 타바스코 소스나 우스터 소스, 소금과 후추 등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토마토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쓰림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해장술은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의 작용을 잠시 억제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나는 원리다. 그러나 알코올이 다 분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나라별 해장 방법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건강에 안 좋대도 해장술이 최고” “나라별 해장 방법 하나씩 해보겠음” “나라별 해장 방법에 영국은 왜 빠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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