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접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모 호텔에서 반 사무총장을 만난 김 회장은 개성공단 정상화 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 및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UN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반 사무총장은 지난 3월 한미 FTA 1주년을 맞아 미국을 찾은 중소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개성공단 사태가 악화된 4월에는 UN사무총장 명의로 정상화 촉구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