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4개 지역 지정

입력 2013-08-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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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 안산시 2곳, 인천시 서구, 경남 밀양시 등 4개 뿌리기업 집적지역을 ‘2013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도금 3곳, 주조 1곳이며 4개 특화단지의 입주업체 수는 총 373개사다. 전국 8개 시도에서 11개 뿌리산업 집적지역이 신청했다. 뿌리산업 집적지역이란 뿌리기업이 10개사 이상 밀집하고 뿌리산업의 업종 비중이 70% 이상인 곳을 뜻한다.

이번에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역은 환경시설, 에너지 시설 등 단지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정부·지자체·특화단지 매칭을 통해 올 하반기 중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지원은 총 20억원 수준이다.

산업부는 이번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뿌리기업 집적지역에 대한 기업 유치 및 집단화 촉진과 3D업종 이미지 탈피 및 기업간 결속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산업은 최근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 배출물질 처리기술 발달로 청정산업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과거 공해유발업종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어 입지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뿌리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하고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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