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45명 섬마을 학교서 ‘골든벨’ 울렸다

입력 2013-08-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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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여남고 진성일군

작은 섬마을에서 ‘도전 골든벨’이 울렸다.

전교생이 45명에 불과한 전남 여수 여남고의 한 학생이 지난 23일 교정에서 촬영한 KBS TV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골든벨의 주인공은 여남고 3학년 진성일(19)군으로 여수 남면 우학리에 사는 진영민(56)·최점자(53) 부부의 2남1녀 중 막내다.

담임교사 한경호씨는 “전체 학생이 45명에 불과한 학교에서 골든벨을 울려 정말 자랑스럽다”며 “성일이가 평소 철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골든벨 마지막 문제가 철학과 관련된 문제여서 풀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제자를 대견해했다.

이날 녹화 분은 다음달 22일 오후 7시 10분 추석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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