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글로벌 리더인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 S&P500 인덱스에 투자하는 ‘KB스타미국S&P500인덱스펀드’를 추천했다.
KB스타미국S&P500인덱스펀드는 2009년 6월 글로벌 주식시장의 리더인 미국의 대표적 주가지수 S&P500인덱스에 투자하는 해외 인덱스 펀드다.
해외 인덱스 펀드는 주가지수 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모니터링이 용이하며, 액티브 펀드에 비해 보수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선진국 대표 시장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의 원천이자 핵심인 미국 주식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저점을 찍은 뒤 설비투자와 고용, 소비지출 등에서 회복을 보이며 2013년에는 기업실적 개선,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2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스타미국S&P500인덱스펀드의 벤치마크인 S&P500인덱스는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미국 내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인덱스로 대형주 위주다. 올 7월 말 기준 시가총액도 수조 달러에 이른다.
최근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비중이 큰 기업으로는 Apple Inc.(2.97%), Exxon Mobil Corp(2.89%), General Electric Co.(1.72%), Chevron(1.65%)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주를 이룬다.
KB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 문경석 상무는 “미국에서 양적완화 축소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또한 미국 등 선진국 주식시장에 대한 자산배분 비중이 너무 낮은 우리나라 투자가에게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도 미국 펀드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14%로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인 -7.01%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1년 수익률 20.01%, 2년 수익률 51.74%로 안정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에프앤가이드 8월22일 기준).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뛰어난 성과와 향후 긍정적 전망이 시장에 알려지며 KB스타미국S&P500펀드에 올 들어 216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는 등 유망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