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츈엔터테인먼트)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는 “손승연이 2011년 12월 23일 버클리 음대 합격통보를 받았으나 국내 활동을 위해 잠시 보류했다가 9월 학기 입학을 위해 30일 출국하게 됐다”면서 “손승연이 전 학기 반액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승연은 2011년 12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와 함께 호원대학교와 미국 보스턴에 있는 버클리 음악대학을 지원해 호원대와 버클리 두 곳에서 합격증을 받았다. 그 후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한 후 ‘보이스 코리아’에 참가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특히 손승연은 ‘보이스 코리아’ 출연 후 소름 돋는 가창력을 앞세운 우승과 함께 고교시절 전교 2등이라는 우수한 학업성적, 전국영어말하기대회 금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이 공개되며 엄친딸로 등극한 바 있다.
손승연은 “버클리 음대 합격통보를 받고 오랜 고민 끝에 9월 학기 입학을 결정했다. 큰 꿈을 위해 유학을 결정한 만큼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음악공부에 최선을 다해 전념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보이스코리아’ 우승상금을 유학자금으로 쓰게 돼 더욱 의미가 있고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달 싱글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발표하고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