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유니온페이인터네셔널과 포괄적 업무 제휴 체결

입력 2013-08-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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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니온페이인터네셔널(이하 은련)과 협력관계 강화에 관한 포괄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앞서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카드는 지난 2011년 은련과 ‘롯데은련카드’ 발급 및 중국내 은련 가맹점, ATM 네트워크 이용에 관한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번 MOU는 양사가 신용카드 사업단위의 파트너십을 넘어 그룹간의 상호 역량을 이용해 한 단계 진보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유니온페이인터네셔널은 차이나유니온페이의 국제업무 전담 자회사로, 은련카드의 해외 카드 승인 네트워크 확장 및 은련카드 발급과 사용 확대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국경 간 새로운 지불결제 방식 개발 및 ‘유니온 페이’ 국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전세계 협력 파트너사들을 유치하고 있다.

2002년 3월 설립된 차이나 유니온페이는 현재 중국 내 800만개 이상의 가맹점과 전세계 400여개의 기관들과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협력분야는 크게 카드발급, 전자상거래, 마케팅·로열티 프로그램 등 양사간의 강점을 바탕으로 구성해 양국에서의 사업기반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 진출해있는 롯데백화점 등 롯데 유통계열사를 중심으로 할인·포인트 적립 등 부가서비스 혜택을 담는 등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중국 내 롯데 계열사의 전자상거래 개발 및 해당 가맹점에 대한 지불 결제 서비스 런칭 등 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채널을 열어주는 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사간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해 업무노하우를 공유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롯데그룹은 은련카드의 국내 온·오프라인 매입 협력 및 중국 카드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은련은 국제카드 브랜드사로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어 서로에게 윈윈”이라며 “향후 중국에 진출해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를 이용하는 중국인과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롯데매장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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