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시리아 긴장 고조에 급락

입력 2013-08-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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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시리아에 대한 미국 등 서구권의 군사적 행동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80% 하락한 299.01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지수는 9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영국 FTSE100지수는 0.79% 하락한 6440.97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3968.73으로 2.42% 급락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2.28% 밀린 8242.56으로 장을 마쳤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우리는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등은 우방들과 접촉해 군사행동에 필요한 공조 체제 가동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주중 공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반드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르노가 4.7%, 다임러그룹이 4.8%, BMW가 3.2% 각각 급락하는 등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였다.

우니크레디트와 인테사상파울루도 각각 4.2%, 4.4%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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