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린, MBC 새 주말극 '사랑해서 남주나' 합류

입력 2013-08-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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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린이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에 합류한다.

최수린은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극중 은하경(신다은)의 어머니이자 재벌가 사모님인 이혜신(유지인)의 비서 겸 집안 집사 신수정 역을 맡았다. 최수린 측은 "극중 신수정은 차갑고 도도한 집사 역할이지만 미혼모라는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황혼 재혼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배우 박근형 차화연 이상엽 홍수현 서지석 신다은 한고은 유호정 김승수 조연우 강석우 유지인 남보라 등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3월 종영한 MBC '마의'에서 조선 최고의 맛집 무교탕반의 여주인으로 출연하며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수린은 이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금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9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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