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이석기 압수수색' 현장 사진 트위터로 유포..."박 대통령 유신독재 선포" 비난도

입력 2013-08-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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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이석기

▲사진=김재연 트위터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이석기 의원실 압수수색을 강력하게 비난하며 트위터를 통해 관련 사진을 유포했다.

김재연 의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의 뒤를 잇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신독재 선포! 오늘 새벽 통합진보당 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지금은 국회 내 의원실까지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정원 직원들이 의원실에 들어가기 위해 모여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검찰과 국정원 요원들이 이석기 의원실에 몰려와 어수선하게 서성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의원실 직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국정원은 이날 오전 6시30분 경 이석기 의원과 김홍렬 경기도당위원장을 포함, 통합진보당 관련 인사 10명에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 관련인들의 자택과 사무실 18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부정선거 의혹 앞에서 색깔론과 공안탄압이라는 녹슨 칼을 빼들었다"며 "지난 1970년대처럼 총칼로 억누른다고 국민의 입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오산"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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