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산업부, ‘산업단지 창조경제 포럼’ 개최

입력 2013-08-28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단지 재도약을 논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함께 ‘산업단지 창조경제 거점화를 위한 결의대회 및 산업단지 창조경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전국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4만5000여명이 참석해 산업단지를 사람·기술·기업·문화가 융합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자고 뜻을 모았다. 최근 산업단지가 청년층 일자리 매력도 저하, 부가가치율 하락, 공동화 현상 심화 등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산업부 김재홍 제1차관은 축사에서 “국가경제성장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산업단지는 현재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산업단지가 미래의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공간으로서 역할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경련은 산업단지를 제2의 경제도약과 국민소득 4만 달러, 무역 2조 달러 달성에 기여하는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발전시키자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김 차관에게 전달했다. 투자를 확대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기업간 협력 및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업문화 쇄신,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산경련은 결의문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가 안고 있는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정부 및 국회와 함께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창조경제 릴레이 포럼은 △동남권(9월3일, 창원) △호남권(9월10일, 광주) △수도권(9월12일, 서울) 순으로 개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92,000
    • +0.5%
    • 이더리움
    • 4,682,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1.62%
    • 리플
    • 2,018
    • -2.04%
    • 솔라나
    • 353,800
    • -0.25%
    • 에이다
    • 1,440
    • -3.74%
    • 이오스
    • 1,184
    • +10.86%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73
    • +1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0.46%
    • 체인링크
    • 25,100
    • +2.41%
    • 샌드박스
    • 967
    • +58.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