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인E&M
‘루비반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가 전국기준 8.6%(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27일 방송분이 기록한 7.4%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루비 반지’는 지상파 3사의 저녁 일일드라마에 있어 후발주자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극 중 경민(김석훈)과 루비(이소연) 러브라인과 루비에 대한 루나(임정은)의 질투, 초림(변정수), 동팔(이현우)의 감초연기 등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며 시청률을 견인해왔다.
특히 감동적인 프러포즈 후 경민과 루비가 나누는 달빛 아래 달콤한 키스 장면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로맨티스트 김석훈의 매력이 드러났다.
‘루비 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서로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끝없는 욕심과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루비 반지’는 매일 저녁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는 13.3%, SBS ‘못난이 주의보’는 9.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