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주연의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속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영화의 강세 속에 유일하게 상위 5위권에 든 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2위를 기록했다.‘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완전 범죄를 꿈꾸는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마술사들과 이들을 추격하는 FBI의 치열한 대결을 담은 영화다. TV는 KBS가 강세다. 가족 간의 갈등을 봉합하며 막을 내린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27.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한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는 지난주 대비 약 3% 상승해 4위에 올랐다. 음악은 힙합이 장악했다. 다이나믹 듀오가 피처링한 범키의 ‘갖고 놀래’가 14계단 상승, 1위에 등극했다. 2주간 1위를 차지했던 래퍼 산이의 ‘아는 사람 얘기’는 2위로 내려앉았다. 씨스타의 효린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삽입곡 ‘미치게 만들어’로 음원차트 8위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