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촌 일대 주차장 대폭 축소…북창동은 관광호텔 건립

입력 2013-08-29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신촌 일대 주차장을 줄여 차량 진입을 최소화 하고 보행자 위주의 거리로 만든다.

시는 2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이 일대(54만6186㎡)는 마포지구, 신촌지구, 신촌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나뉘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통합, 개발한다.

먼저 연세로에 조성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이화여대 앞 찾고싶은거리, 이화여대 내부블록의 보행자전용도로 조성지역을 '제한적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신촌로와 양화로변, 이대앞의 건물들에 대해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이 50% 완화돼 지금과 비교할 때 주차장 면적이 절반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신촌·연세로, 이화여대, 신촌상가 주변에는 단란주점과 안마시술소, 마권장외발매소 등 대학문화 조성을 해치는 용도의 건물이 못 들어오는 방안도 추진된다.

아울러 서울 중구 북창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7층, 416실 객실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북창동 131번지 외 14필지 일대(1907.3㎡) 일반상업지역에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416실 호텔이 들어서고, 보도에 설치된 남대문지하상가 출입구 2개도 호텔 건축물 안으로 이전해 관광객 및 시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38,000
    • +1.47%
    • 이더리움
    • 4,878,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5.86%
    • 리플
    • 2,010
    • +4.8%
    • 솔라나
    • 331,600
    • +2.69%
    • 에이다
    • 1,400
    • +8.02%
    • 이오스
    • 1,120
    • +0.72%
    • 트론
    • 280
    • +4.48%
    • 스텔라루멘
    • 695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2.79%
    • 체인링크
    • 25,050
    • +3.99%
    • 샌드박스
    • 862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