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고용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서민경제 청년희망가게 성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행복한 금융사업’의 일환인 ‘청년희망가게 성공 지원 사업’은 올해 ‘BS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지원 받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100개의 청년 희망가게를 선정, 다양한 사업지원을 제공한다.
청년 희망가게에 선정된 곳은 거울, 시계 등 창업기념품을 비롯해 20여만원 상당의 해충 방제권 및 세무·법률 등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뿐만 아니라 매월 약 3000명의 부산은행 임직원이 참여하는 ‘삼삼오오 이웃사랑 런치타임의 날’ 우선 방문, 홍보 광고물 상영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성세환 부산은행장 이날 진행된 청년희망가게 1호점 성공기원 현판식 행사에서 “단순한 일회성 자금지원이나 이벤트성 전시 행사가 아니라 사업 성공까지 함께 하는 지역의 금융동반자로서 청년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100호 청년 희망가게 선정은 물론 청년 창업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