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재배 및 흡연' 갤럭시 익스프레스 리더 집행유예 선고

입력 2013-08-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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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브 락 컴퍼니
3인조 록밴드 갤럭스 익스프레스의 리더이자 보컬인 이주현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29일 대마를 재배해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주현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함께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받으라고 명령했다.

이주현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과 차량 등지에서 15차례에 걸쳐 대마나 대마종자에 불을 붙여 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다. 그는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에서 대마종자를 구입해 텃밭에서 재배하기도 했다.

지난 3월 미국 순회공연 당시 이주현과 함께 대마를 피운 기타리스트 박종현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이다.

한편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현재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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