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미래다.’
사람을 강조하는 기업 ‘두산’이 2013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식구를 맞이한다. 인재를 모집하는 곳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 등 총 4곳으로 회사마다 모집분야가 다르다.
특히 채용에 나선 이 4회사가 이공계 회사인 만큼 기계, 전기전자, 건축 등 이공계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고 있다. 자격 요건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자(석·박사 포함)로 모집인원은 000명이다. 지원자는 영어 말하기테스트 점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오픽 등급 중 IM의 경우 1,2,3으로 세분화된 등급으로 기입해야 한다.
또 입사지원서를 작성한 후 DBS(Doosan Biodata Survey)를 반드시 응시 해야한다. DBS는 기존의 에세이를 대체하고자 개발된 것으로 두산은 이 조사를 통해 지원자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들어맞는 지를 검토한다.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곧바로 DBS 화면으로 이동하고 총 130문항을 약 45분 안에 답해야 한다. 이렇게 입사지원서를 제출하여 합격하면 두산종합적성검사(DCAT)과 1,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일련의 채용절차를 밟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일부터 16일까지며 채용홈페이지 ‘커리어두산’ (career.doosan.com)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두산은 두산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오는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오는 6~7일 양일간 JOB FAIR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에는 두산그룹 채용설명회를 열어 올 하반기 채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양일 오후 1시30분에는 ‘채용 자회사의 모든 것’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참가를 사전에 등록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발표기회를 주고 우수자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주제는 두산의 6가지 인재상에 맞는 나만의 이야기다. 이 밖에도 현업실무자에게 직접 직무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고 면접관을 만날 수도 있다. 참가 사전 등록은 2일까지 커리어두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