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태양광 사업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입력 2013-08-30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그룹이 태양광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태양광박막 전지부터 태양광 발전 시스템까지 각 계열사들이 태양광 사업 영토 확장에 나섰다.

30일 SK 등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달 초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미국 헬리오볼트에 1900만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1년 SK테크놀로지이노베이션센터와 헬리오볼트에 5000만 달러를 투입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가 성사되면서 SK이노베이션의 CIGS 태양전지 사업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헬리오볼트의 태양전지 생산라인의 가동이 하반기 예정돼 있고, 생산능력도 내년에는 100㎿ 규모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미국과 중국 등 CIGS 태양전지의 수요가 늘어날 예상되는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필름을 생산하는 SKC도 하반기부터 사업을 확장한다. SKC는 중국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시에 중국 PET 필름공장을 이달 중 가동한다. 연간 4만톤의 태양광·광학용·열수축필름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2015년까지 태양광 목표설치량을 종전 21GW에서 35GW 이상으로 67% 상향 조정해, 태양광 필름을 생산하는 SKC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태양광 발전소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C라이팅은 강원 태백지역에 발전용량 20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태양광 발전소는 태백 종합경기장 인근 6곳에 총 넓이 2만㎡ 규모로 건설되며, 이달 착공에 들어가 연내 상업발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도 최근 전북 익산시와 6㎿급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태양광 발전소에는 200억원이 투입되며, 완공 시 연간 7.48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SK C&C도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관리하는 사업에 착수, 일본 등 해외 진출 또한 활발히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회사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의 경우 (CIGS 박막 태양전지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태양광 관련 사업들의 미래를 보고 각 계열사 별로 사업들을 검토, 확대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35,000
    • -2.57%
    • 이더리움
    • 3,060,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784,000
    • +5.95%
    • 리플
    • 2,111
    • -5.08%
    • 솔라나
    • 129,700
    • -0.15%
    • 에이다
    • 405
    • -3.11%
    • 트론
    • 408
    • +0.74%
    • 스텔라루멘
    • 239
    • -5.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90
    • -2.44%
    • 체인링크
    • 13,130
    • -0.76%
    • 샌드박스
    • 1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