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3 이스탄불 한국상품전’ 개최

입력 2013-09-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3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2013 이스탄불 한국상품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은 지난 5월 한·터키 FTA발효 후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한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의 대(對) 터키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고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연계해 국내 우수상품을 홍보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상품전엔 국내 대표 세계일류상품기업 52개사, 우수중소기업 68개사,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합해 8개 분야 총 122개사가 상품전에 참가한다.

전시장에는 한국홍보관과 ‘케이 웨이브(K-Wave)관’을 설치해 양국의 협력관계, 한국산업과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진출기업의 터키청년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전날에 열린 한·터키 FTA 해외설명회, 한·터키 투자협력설명회 등은 이번 상품전과 연계·개최함으로써 420개 터키 바이어, 120개 인근국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터키 FTA는 시장개방 수준이 높고 원산지 수출자 자율발급 방식 등을 채택, 향후 국내 기업들의 FTA 활용률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 FTA 설명회 및 투자협력설명회는 현지 진출 기업 및 터키 바이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상품전엔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터키는 유럽-중동-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선진 EU시장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시장이자 지정학적으로 전략적 요충의 국가"라며 "앞으로 경제협력은 물론 국제협력 및 공조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70,000
    • -2.27%
    • 이더리움
    • 4,584,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18%
    • 리플
    • 1,850
    • -9.67%
    • 솔라나
    • 341,800
    • -3.99%
    • 에이다
    • 1,337
    • -8.36%
    • 이오스
    • 1,105
    • +3.76%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52
    • -8.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5.94%
    • 체인링크
    • 23,020
    • -5.89%
    • 샌드박스
    • 773
    • +3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