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김기덕 제목 비화 공개, "'몽정'이라는 제목도 생각했다"

입력 2013-08-3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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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화 ‘뫼비우스’의 제목이 만들어진 과정이 공개됐다.

30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는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가 참석해 작품의 소개를 도왔다.

이날 제목이 왜 ‘뫼비우스’인가 라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감독은 “시나리오 초고를 쓰면서 여러 이름이 떠올랐다”며 “몽정이라는 제목과 같이 여려가지 제목이 있었다. 뫼비우스는 추상과 구상의 경게선이 허물어진다는 뜻이다. 빈집이 뫼비우스의 띠를 잘 설명한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 성기, 욕망이란 무엇인가가 작의다. 개인적 고민일 수 있다. 김기덕이란 사람. 즉, 문제는 항상 나부터 시작했다. 나의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고 덧붙였다.

영화 ‘뫼비우스’는 김기덕 감독의 19번째 작품으로 가족과 욕망, 성기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주제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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