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진운은 고준희가 영화촬영중인 부산을 찾아 함께 부산 데이트를 즐겼다.
달콤한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바로 서울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진운의 스케줄 때문에 두 사람은 곧 헤어져야 했다. 고준희는 영화촬영장까지 데려다주고 떠나는 진운의 뒷모습을 보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진운이 계획한 몰래카메라였다. 영화 감독님은 물론, 영화 스태프, 고준희의 회사 스태프들까지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 합세한 초대형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었던 것. 비스트, 제국의 아이들, 샤이니, B1A4 등 아이돌들이 모두 진운의 초대형 몰카에 동원했다.
진운의 감동적인 몰래 카메라 이벤트에 준희는 결국 눈물까지 글썽거렸다는 후문이다.
정진운이 준비한 초대형 몰래카메라는 31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