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역 사고 복구 지연…오후 2시 정상화”

입력 2013-09-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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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대구역 열차 사고와 관련 1일 오후 2시경에 경부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500여명의 복구 인력과 기중기 2대 등을 동원해 밤샘 작업을 벌였으나,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코레일은 이날 오전 3시께 복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고 구간의 레일의 훼손 정도가 심해 복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탈선됐던 KTX 4012호 열차는 이날 0시 10분께 선로에 올렸고, 무궁화호 1204호 열차도 오전 3시 30분께 회송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이날 정오까지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오후 2시부터 경부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구역 일반열차 이용객은 동대구역 이용해야 한다”며 “경부선 열차는 하행선 두 개의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모두 운행되고 있지만 복구완료 전까지는 약 10분 내외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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