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전시회에서 4년 연속 단독부스를 꾸며 참가한 모뉴엘은 지난해 4월 독일 베를린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유럽 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모뉴엘은 올해 행사에서 △차별화된 기술력 △감각적 디자인 △ 창의적 혁신성 등 3가지 테마를 통해 10여종의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프리미엄 신제품 로봇청소기 4종(MR6000 시리즈 3종, MR7000 시리즈 1종)과 침구청소기, 올인원PC, 터치테이블PC, 식물관리기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 공개될 모뉴엘의 로봇청소기(모델명 MR6800)는 청소기 하단부에 물 공급 시스템을 탑재해 수분증발로 인한 물걸레 탈부착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기존 로봇청소기의 단점인 좁은 면적의 물걸레 청소면적을 개선해 청소의 효율성을 높였다. 모뉴엘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침대 밑이나 소파 밑 같이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바닥공간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쉐도우 청소모드’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CES 2013’에서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을 수상한 ‘터치테이블 PC’와 화분에 꽂아두기만 하면 식물특성에 따라 관리가 가능한 ‘식물관리기’도 전시할 계획이다.
모뉴엘 관계자는 “모뉴엘이 출시한 주요 제품들은 세계 주요가전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전 세계 가전 시장에서 글로벌 종합 가전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