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비중 0.96%P 감소

입력 2013-09-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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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업은 5.76%P 증가

올해 8월26일 현재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총액은 372조3300억원(전체 1101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비중은 33.80%로, 전년 말(34.76%) 대비 0.96%포인트가 감소한 비율이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외국인 주식보유 현황 및 추이’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의 시총비중은 과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던 2004년 4월의 44.12%보다 10.32%포인트가 줄었다.

외국인은 올해 초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8조2600억원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특히 대형주 매도가 두드러졌다. 대형주(39.06%)와 중형주(15.72%)는 각각 -0.53%, -0.30%를 기록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소형주는 6.54%로 0.90%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의 시총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와 통신업이었다. 두 업종의 외국인 보유 주식 비율은 각각 43.89%(-2.01%)와 41.43%(-1.45%)로 집계됐다. 이어 운수장비 37.30%, 금융업 35.41%, 철강금속 33.38% 등의 순서였다.

시총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30.88%의 기계업으로 5.76%포인트 증가했고 비금속업은 14.08%로 2.32%포인트가 빠져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상위 10개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종목은 전년 말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53.91%포인트 증가한 지엠비코리아(54.23%)였다. 중국원양자원은 28.14%포인트가 줄어든 21.31%로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지난해보다 1.93%포인트가 올라 88.36%를 기록한 한라비스테온공조였고, 한국유리 한국유리와 쌍용차도 각각 80.61%와 76.18%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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