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시리아 우려 완화 vs. 중국 PMI부진…닛케이, 0.79% ↑

입력 2013-09-02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2일 오전 혼조세를 연출했다.

시리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돈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79% 오른 1만3494.46을, 토픽스지수는 0.69% 상승한 1113.7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41% 하락한 2089.67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1% 떨어진 8022.1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4% 상승한 2만2109.23을, 싱가포르 ST지수는 0.31% 오른 3038.29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시리아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군사 행동 여부와 시기에 대한 판단의 공을 의회에 넘기면서 공격 시점도 최소 9월 중순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군 개입이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시리아를 둘러싼 우려가 크게 완화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미쓰비시일렉트릭이 3.47% 올랐으며 제약 전문업체 다이이찌산쿄는 2.84% 상승했다. 재팬토바코는 1.95% 올랐다.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면서 하락했다.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호조를 보였으나 이날 HSBC와 마킷이 발표한 중국의 8월 제조업 PMI 최종치는 50.1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0.2를 밑돈 것이다.

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중국 건설은행은 0.24% 떨어졌다.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와 젬데일은 각각 0.74%, 0.94%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4,000
    • +0.83%
    • 이더리움
    • 3,548,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67,400
    • -1.64%
    • 리플
    • 777
    • -0.26%
    • 솔라나
    • 208,300
    • -0.14%
    • 에이다
    • 528
    • -3.12%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000
    • -1.22%
    • 체인링크
    • 16,770
    • -0.47%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