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이정재, “내가 역모상? 관상 본 적 한 번도 없다“

입력 2013-09-02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상'에서 수양대군을 연기한 이정재(사진 = 쇼박스)

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관상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정재는 2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관상’(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에서 ‘역모상’을 가진 수양대군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정재는 “영화에서 역모상으로 나오는데 특별히 그렇게 보이기 위해 노력한 것은 없다. 조금 더 야욕이 느껴지게끔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또 “실제로 관상을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웃음을 전했다.

이정재는 극중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르고자 하는 야망가 수양대군 역을 맡았다. 수양대군은 힘과 능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왕으로 책봉되지 못했던 데에서 자격지심을 안고 살다가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을 만난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45,000
    • -3.21%
    • 이더리움
    • 3,412,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51,700
    • -1.95%
    • 리플
    • 820
    • -4.43%
    • 솔라나
    • 204,300
    • -1.54%
    • 에이다
    • 502
    • -4.92%
    • 이오스
    • 694
    • -1.98%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33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3.9%
    • 체인링크
    • 15,790
    • -4.3%
    • 샌드박스
    • 363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