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코레일 시설안전·사고대응 점검

입력 2013-09-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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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대구역 열차 탈선사고를 계기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3일부터 13일까지 실태점검을 벌여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철도공사의 근무기강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열차운영, 시설안전, 사고대응 등 3개팀 21명으로 구성됐다.

열차운영 분야에서는 열차 승무와 관제 절차의 적정성과 실제 업무관행, 대체근무제의 적정성 등 조직·인력 운영상 안전저해요인이 있는지를 점검한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신호설비 관련 인적 오류 가능성과 시설부문 개선 필요성, 과거 비슷한 사고 사례 분석을 확인한다.

사고대응 분야에서는 매뉴얼의 적정성을 비롯해 비상열차 투입과 복구, 여객 안내 등 대응 조치가 적절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6일까지 이번 사고가 일어난 대구역의 사고 요인을 분석해 개선사항을 찾을 계획이다. 또 13일까지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요 역의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시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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