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26곳에 4억여원 지원

입력 2013-09-03 0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마을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마을공동체 26곳을 선정, 올해 총 4억59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육아공동체 중 12곳은 지난해 지원했던 곳이다. 나머지 14곳은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곳이다.

이들은 돌봄공간, 회원 확보 등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추고 지역적 여건 및 특성에 맞게 육아에 대한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 돌봄'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지원단체 1곳을 제외한 25곳에서 지난달 말 기준, 1곳당 평균 14명으로 총 350여명의 아이를 공동으로 돌보고 있다. 회원수는 1개 마을공동체 평균 61명, 총 1544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내 자원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생태체험·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으로는 행복한 아이들(성북구), 숲둥이 놀이터(은평구), 온세미로(서초구), 동네한바퀴(서초구), 가온누리 라온제나(성북구) 등 5곳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육아사랑방·육아카페를 운영해 부모커뮤니티 및 돌봄공간을 제공하는 시소와 그네(마포구), 맘스카페(동작구), 줌마놀이터(송파구), 청개구리 놀이터(영등포구)와 저소득·다문화·맞벌이 가정을 위한 일시돌봄을 제공하는 광진 즐거운 육아조합(광진구), 한빛 마을센터(은평구), 저소득 가정과 함께하는 공동육아(용산구), 시소와 그네(강북구) 등 4곳도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시작한 공동육아 지원사업이 공동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돌봄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원사업에 대해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오는 11~12월에는 종합평가를 통해 내년 재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25개 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돌봄 실현과 주민 간 관계회복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육아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아이를 함께 키우고자 하는 공동육아 공동체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삼성, D램 1위 탈환…HBM 훈풍 속 내부 리스크 부상
  • 상호관세 위법 후폭풍…미·중 정상회담 새 변수로 [관세 리셋 쇼크]
  • 쿠팡Inc, 4분기 실적 발표 초읽기...김범석 컨콜 등장에 쏠린 눈
  • "대출 규제 직격탄"⋯청년 6000만·신혼 1억 더 있어야 서울 집 산다
  • ‘Buy 아메리카’ 안방서도 흔들린다…미국인 주식 투자자도 ‘Bye 아메리카’ 선택
  • 중국 추격 현실화된 TV 시장… 삼성·LG, OS·플랫폼으로 승부수
  • 美대법원 제동·새 관세 변수…세계 각국, ‘관망’ 속 복잡한 셈법 [관세 리셋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03,000
    • -0.32%
    • 이더리움
    • 2,902,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0.96%
    • 리플
    • 2,090
    • -1.74%
    • 솔라나
    • 125,100
    • +0%
    • 에이다
    • 406
    • -3.56%
    • 트론
    • 425
    • +0.71%
    • 스텔라루멘
    • 231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4.27%
    • 체인링크
    • 12,930
    • -1.75%
    • 샌드박스
    • 121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