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종근당에 대해 최근 외국인 차익 실현 매물로 주가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의 감소는 실적이나 신약 파이프라인 문제가 아니어서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 하락을 두려워하기 보다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약 파이프라인도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3분기도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308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또한 11.2% 증가한 194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을 14.9%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