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소아암 어린이 위한 지원금 2억원 전달

입력 2013-09-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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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3일부터 4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한다.

행사에 초대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40여 명은 ‘놀이기구 체험’‘가족사진 콘테스트’‘사파리월드 체험’‘통나무집 숙박’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00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병원비 지원, 가정학습·미술치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1만1700여 명에게 총 38억여 원을 지원했다.

또한 농어촌 등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대도시 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겪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화순 등 대도시 병원 인근 지역에 ‘우체국 사랑의 집’ 5곳을 설치하여 가족들의 숙박 및 쉼터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소아암 환자 지원 이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체국보험 장학금 지원’과 상처받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쉼터보호아동 정서 및 특화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호 본부장은 “소아암은 완치율이 80%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프가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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