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 국가대표 축구팀 공식후원

입력 2013-09-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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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드컵까지 브라질 대표 후원

▲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팰리스 호텔에서 삼성전자가 브라질 축구협회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식을 실시했다. 오른쪽부터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 박경철 상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띠아구 실바(Thiago Silva), 조세 마리아 마린(Jose Maria Marin) 브라질 축구협회 협회장.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협회(CBF, Confederacao Brasileira de Futebol)’를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팰리스 호텔에서 조세 마리아 마린(Jose Maria Marin) 브라질 축구협회 협회장과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 박경철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식을 열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협회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이미지와 축구협회 엠블렘 활용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축구 박물관에 삼성의 첨단 제품 전시가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IT 제품과 최고의 축구팀을 함께 경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14년, 2018년 두 차례의 월드컵과 2016년 브라질 리오 올림픽 등 2018년까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동을 후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 박경철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 후원을 통해 브라질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삼성전자가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1914년에 설립된 브라질 최고의 스포츠 기관으로 나이키와 네슬레, 마스터카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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