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탕면과 건면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은 극대화 해 건강에 맛을 더한 신개념 라면이 나왔다.
삼양식품은 기존 라면들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한 신개념 라면 ‘구운면’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운면은 국내 라면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건강식 라면에 대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자 2년여 간의 기술 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독특한 제면 방법인 컨벡션 오븐에 구운 독자적인 기술로 새로운 제조법은 이미 특허 등록을 마쳤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 2종은 구운면에 특화된 깊고 구수한 한우사골육수와 매생이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조화를 이룬 ‘한우사골 매생이탕면’과 한우사골에 버섯, 콩나물, 고사리, 토란대등을 국내 최초로 첨가한 얼큰하고 진한 육개장 맛의 ‘한우사골 얼큰육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