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주요 중앙은행, 국제기구 및 학계와 시스템적 리스크 모형에 대한 연구 결과를 상호 공유하기 위해 시스템적 리스크 모형 국제 컨퍼런스를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시스템적 리스크 평가 모형 개발을 선도해 온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ECB 등 6개), 국제기구(IMF 및 BIS) 및 학계 전문가들이 각 세션 발표자로 참가하며, 인도네시아, 터키 등 5개 중앙은행 직원들도 시스템적 리스크 평가 기법 습득을 위해 참석한다.
또한 국내에선 한재훈 연세대 교수, 백웅기 상명대 교수, 김영일 KDI연구위원이 참가하여 시스템적 리스크 평가 모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최 측인 한국은행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적 리스크 평가 모형(SAMP)을 비롯해 총 1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