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개월째 1%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할인행사 중인 화장품을 제외하면 체감물가는 높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통계 공부해 보면 압니다. 자료항목 데이터 하나 차이로 결과가 손바닥 뒤집듯 바뀐다는 걸요. 얼마든지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통계 너무 믿지 마세요”, “정부가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싶다면 시장 직접 돌아다녀봐라. 실제와 숫자가 너무 다르니 정부 말이 공신력이 없는 거다”, “안 먹는 파프리카는 가격 그대로지만 실제로 많이 소비하는 배추 가격은 폭등했다. 소비량도 물가지수에 반영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