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신운동 3.0’ 첫발 뗐다… 1차 참여 中企 1162개사 선정

입력 2013-09-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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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개사는 대기업 협력사, 415개사는 대기업 미연계… 이번 주부터 혁신활동 수행 계획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점 추진 중인 ‘산업혁신운동 3.0(이하 3.0운동)’이 드디어 첫 발을 뗀다. 우선 1차 참여 중소기업 1162개사를 선정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혁신활동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3.0운동 중앙추진본부는 1차년도 참여 중소기업으로 1162개사를 1차 선정했다. 3.0운동은 지난 6월 출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2차 이하 중소기업들의 공정·경영·생산기술 등 전반에 걸친 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활동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대기업 출연 기금을 활용한 공정·경영·생산기술 컨설팅 및 설비투자 지원 등을 바탕으로 혁신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R&D, 인력양성 등에 있어 정부 사업 연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중앙본부는 지난 7월부터 두달간 대기업 2·3차 협력사와 대기업 미연계 중소기업을 모집해왔다. 특히 대기업 미연계 중소기업 모집의 경우, 415개사 모집에 1551개사가 신청(경쟁률 3.7대 1)하는 등 치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1162개사 중 747개사는 3.0운동에 참여하는 53개 대기업 계열사 중 38개사의 2·3차 협력사이며 나머지 415개사는 대기업과 연계가 없는 기업이다. 선정된 대기업 미연계 기업 중 매출액 50억원 미만 영세 기업이 85%를 차지하며 뿌리기업의 비중도 53.5%(222개사) 정도로 상당 부분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다.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이번 주부터 기업과 컨설턴트 간 매칭을 실시, 이후 현장진단을 통해 기업의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본격적인 혁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본부 및 7개 단체별 추진본부와 대기업들은 업종별·단체본부 특성 등에 따라 중소기업을 배정받아 혁신활동을 지원·관리하게 된다.

중앙본부는 올 연말까지 아직 협력사를 추천하지 않은 15개 대기업 계열사와 추천이 미완료된 10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 1차년도 참여 중소기업 약 500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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