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뿐 아니라 편의점, 마트, 백화점 등을 비롯해 화장품 전문 매장에서도 티머니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GS리테일, 아모레퍼시픽과 제휴하고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 매장에서 티머니 및 POP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티머니 이용자는 전국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의 총 2000여개 매장에서 티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와 GS리테일, 아모레퍼시픽 3사는 이번 티머니 결제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내년 8월까지 해당 매장에서 티머니로 결제 하는 뷰티포인트 회원에게 결제 즉시 뷰티포인트를 두 배 더 적립해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30일까지 모바일티머니 앱 방문자에게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에뛰드하우스에서 티머니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는 마스크시트를 무료 증정한다.
GS리테일은 9월 한 달 간 POP티머니 신규 회원 가입고객에게 1500원 상당의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티머니는 전국 버스, 전철, 택시 등 교통결제뿐 아니라 편의점, 마트, 백화점,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 9만 여 티머니 유통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