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트위터)
극 중 소아외과 레지던트 2년차 우일규 역을 맡아 조희봉(고충만)의 스파이가 되어 주원(박시온)을 위기에 빠뜨리는 등 얄미운 악역본색을 드러냈던 윤박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사진을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사진 속에서 윤박은 김영광(한진욱), 윤봉길(홍길남)과 함께 수술가운을 입은 채 ‘소아외과레인저’ 퍼포먼스로 극 중 얍삽하고 뺀질뺀질한 우일규 역과는 다른 활동적이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소아외과 의국 4인방에게 각각 ‘쭉쭉진욱’, ‘빵빵길남’, ‘밉상일규’, ‘미녀선주’ 등 애칭을 붙여 작명 센스를 발휘하기도 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며 ‘굿 닥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하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종합편성채널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케이블채널 tvN ‘유리가면’, KBS 드라마스페셜 ‘태권, 도를 아십니까’, ‘사춘기 메들리’ 등에 출연했다.
극 중 모습과 반대되는 유쾌한 모습으로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윤박이 출연하는 ‘굿 닥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