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4일 서울 광장시장을 방문,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ure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필요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도 조계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 20여명은 추석을 맞아 광장시장에서 과일, 제수품 등 다양한 추석용품들을 구입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전통시장에서 명절준비를 하면서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통해 재래시장의 달라진 모습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전통시장이 고유의 장점을 살려 보다 활성화될 수 있게끔 K-sure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K-sure는 2011년 광장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온누리 상품권 구입 활성화 △각종 행사시 필요한 물품, 식자재 및 소모품 구매시 광장시장 활용 △추석 제수용품 사내 공동구매 지원 △사내모임 장소로 광장시장 적극 활용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K-sure의 본사 및 국내 전 지사는 오는 9일부터 5일간 전통시장에서 후원물품 및 온누리 상품권을 포함 총 2000만원 가량을 구매, 전국 16곳의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