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컵스는 저스틴 그림, 브룩스 레일리, 잭 로스컵 등 3명의 투수와 포수 J.C. 보스칸 등 4명의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 호출됐다. 확대 엔트리가 적용된 첫 날인 지난 2일 루이스 발부에나(내야수), 라이언 스위니(외야수), 알베르토 카브레라(투수)등을 불러올린 컵스는 이번에도 신예들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임창용은 컵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까지 트리플A에서 11경기를 치러 11.1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했을 정도로 뛰어난 투구를 보이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0.79에 불과하다.
컵스는 4일 현재 58승 7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다. 때문에 눈앞의 성적보다는 유망주 위주로 팀을 재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