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몇 점일까?

입력 2013-09-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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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어린이집 평가인증 세부결과, 보육포털에 공개

부모들은 앞으로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의 보육환경과 안전, 운영 등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에 오는 6일부터 부모들이 어린이집 평가인증에 대한 세부 평가결과를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어린이집의 인증, 미인증, 우수 어린이집 여부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평가인증 여부와 더불어 평가인증 총점 및 영역별 점수, 종합평가서, 지역별·어린이집 유형별 평균 점수 등이 공개된다.

구체적으로 △보육환경(영유아가 편안하고, 연령별 발달수준에 적합한가) △운영관리(어린이집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보육교직원과 부모에 대해 지원이 활발한가) △보육과정(영유아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보육활동을 제공하는가) △상호작용과 교수법 (교사의 상호작용이 긍정적이고, 적절한 교수법을 사용하는가) △건강과 영양 (환경이 위생적으로 관리되며, 영양적 균형을 고려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가) △안전(어린이집의 시설 및 설비가 안전하고, 영유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가) 등 평가 인증 영역의 총점과 점수가 공개된다. 또 종합평가서에는 영역별 세부 개선해야할 점과 총평, 향후 발전방향 내용이 담겨있다.

이러한 정보는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평가인증 알리미’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를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11월부터는 모바일 앱에도 공개된다.

복지부는 “앞으로 현장확인 위주의 평가, 교사처우개선 등 성과지표 추가, 영유아 구분 등 지표 변별력 제고해 평가인증 지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서류심사, 현장 관찰 등 평가를 한 후 총점 및 영역별 점수가 75점 이상(100점 만점)인 어린이집은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최근 논란이 된 아동학대, 보조금 부정수령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신청을 일정 기간에 금지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평가인증을 유지한 어린이집은 2만8658곳으로 전체 어린이집 중 6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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