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런치송 프로젝트의 신곡 ‘가족의 힘’은 2010년도 발매한 첫 번째 앨범 ‘어쿠스틱 에너지(Acoustic Energy)’의 감성을 잇는 60~70년대 비틀즈, 퀸 등의 영국 팝 발라드 감성을 담았다.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내용과 따뜻한 빈티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신승훈, 작곡가 김형석, 길, 김현철, 패티김, 원모어찬스의 정지찬, 노을, 로이킴까지 음악 선후배들의 응원 메세지로 이루어진 티저 영상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던 ‘가족의 힘’ 뮤직비디오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끔 만드는 감성적인 영상미가 눈에 띈다.
런치송 프로젝트의 권태은은 JYP의 수석 프로듀서를 거치며 국민 프러포즈송으로 불리는 노을의 ‘청혼’, god의 ‘보통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낳았다. 댄스, 발라드, 알앤비, 힙합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런치송 프로젝트의 행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화려한 악기구성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임을 노래한 러브송 ‘플라잉(Flying)’, 피아니스트 윤석철과 베이시스트 서영도, 드러머 신석철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미디움 곡 ‘나무’, 퓨전 재즈밴드 ‘웨이브(WAVE)’ 최지훈의 피아노 연주와 재밌는 가사가 돋보이는 ‘S.N.S’, 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굿바이’ 등 따뜻한 감성을 담은 총 8곡이 수록됐다.
한편 런치송 프로젝트의 신곡 ‘가족의 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4일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