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유통기한 지난 원료로 식품 제조

입력 2013-09-04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산된 1296박스 중 951박스 판매

롯데제과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로 식품을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은 롯데제과의 건강사업본부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체중조절용 식품인 ‘헬스원 가벼운 느낌 마테 다이어트밀’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롯데제과는 유통기한 1~2개월 경과한 ‘혼합유산균’을 사용해 ‘헬스원 가벼운 느낌 마테 다이어트밀’ 1296박스(유통기한 2015.5.13, 2015.6.4)를 생산했다. 이 중 951박스가 판매됐으며 345박스는 압류됐다.

한편 이날 식약처 서울지방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검출된 ‘조인트 케어골드’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

해당제품은 1환 당 아세트아미노펜 0.722㎎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판매원 서현지엠테크는 조인트 케어골드를 충남 홍성에 있는 홍주농업양잠조합에서 생산했음에도 경북 영천에 있는 ‘원바이오’에서 생산한 것처럼 제조업체를 허위 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34,000
    • -0.25%
    • 이더리움
    • 4,606,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22%
    • 리플
    • 2,030
    • +18.51%
    • 솔라나
    • 355,100
    • -1.2%
    • 에이다
    • 1,395
    • +21.94%
    • 이오스
    • 1,037
    • +11.39%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471
    • +29.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23%
    • 체인링크
    • 22,960
    • +10.12%
    • 샌드박스
    • 522
    • +7.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