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양현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크리스티앙 루크 IVI사무총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해운.
한진해운은 양현재단이 4일 백신연구 개발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양현재단은 IVI의 ‘기빙파트너’로서 2008년부터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처 지금까지 2억4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개발도상국 백신연구 프로젝트’의 3년차 지원금이다.
양현재단 측은 “지속적 기부가 국제백신연구소가 국제적인 협력망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 전염병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확대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양현재단은 이외에도 아산병원 난치성질환 전문가육성 프로그램 지원, 무료 미술치료교실 운영, 이동한방진료버스 지원, 소아암 환아를 위한 앱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